평갈다 시즌4
제 4장 단순함과 복잡함에 대하여: 평화세우기의 본질을 찾아서
존 폴레더락은 4장에서 평화세우기의 본질은 “관계의 집중성, 역설적 호기심의 실천, 창의적 행위를 위한 공간 마련하기, 기꺼이 위험을 무릅쓰는 것”이라는 소제목으로 안내한다. 책을 읽어내려 가면서, 나는 두 가지 생각이 공존한다. “우와 이렇게 하면 좋겠다” “그런데 말이야. 이게 말은 쉽지 가능할까?” 이러한 생각은 어디서 왔을까? 어떤 상황에서든 평화를 이루고 싶다는 내 강한 의지다. 평화와 폭력은 동전의 양면도 아니다. 복잡함 속에서 단순함이 있다. 다시 말해서 평화세우기는 복잡하지만, 단순하게 다가갈 수 있고, 그 안에 다른 시도할 수 있는 여지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내 삶에서 어떤 모습으로 존재할까? 작년에 만났던 도니믹 바터는 회복적 서클을 진행함에 있어서 핵심은 “관계”라고 말했다. 바터은 ..
2019. 12. 10.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