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가다
5편: 회복적 정의 공동체 포럼 참석 3
포럼은 포루투칼어로 진행되었다. 아름다운 재단의 지원이 없었다면, 통역없이 참여했을 것이다. 포럼에 포루투칼어를 영어로 통역 지원을 받았다. 써클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시나리오 없이 진행되는 통역이라서 쉽지 않았을 것이다. 100% 만족하는 통역은 아니었지만, 통역을 통해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 전문 통역사는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전체 일정에 통역을 쓸 수 없었다. 그러나 통역이 없었기 때문에 써클이 언어적 요소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통역이 없어서 이해를 못 할 줄 알았다. 하지만 언어의 내용보다는 억양과 톤을 통해 이해되는 부분이 더 많다고 느꼈다. 마지막 써클에서 본인의 삶의 현장에서 적용하고 싶은 부분을 나누었다. 대부분의 활동가들은 외롭게 삶을 이어나가고 있었고, 포럼을..
2019. 1. 29.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