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갈등 전환
여성의 날에 생각하는 평화, 할머니 이야기
세계 여성의 날이라고 페북이며, 인스타그램이며 여러가지 사진이 떠돌아다닌다. 생각없이 '좋아요'를 눌렀고, 여러 통계 자료와 뉴스는 더 우울하게 만들었다. UN에서 여성의 날을 재정한 것은 여성의 인권 신장을 위한 것이다. 미국 섬유 공장 여성들이 정치적 평등(선거권)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면서 시작된 것이 여성의 날의 기원이다. 우리는 과연 그렇게 여성의 인권을 기억하고 있나? 여성의 날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여성의 날은 꼭 여성을 위한 날이어야만 할까? 왜 남성의 날은 없을까? 365일이 모두를 위한 날이 될 수는 없을까? 러시아, 우크레이나 쪽에서는 여성들에게 선물을 주면서, 그들을 기억한다. 선물은 꽃이나 향수라고 한다. 내가 경험한 유럽이나 북미에서는 생각보다 조용히 지냈다. 한국도 생각보다는 ..
2015. 3. 13.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