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갈다 시즌4
제 1장: 논제를 제기하는 방식에 대하여
존 폴레더락은 “도덕적 상상력”에서 폭력의 순환 고리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를 안내한다. 이 논제를 제기하고 싶다. 우리는 일상에서 연약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나누는 것을 어려워한다. 자신이 한 일이나 업적에 대하여 받을 비판을 미리 이야기하거나, 펼쳐 놓는 경우도 많다. 반면 어떤 이는 식물은 연약한 곳에서 꽃을 피운다고 표현한다. 논제를 어디에서부터 제기할 수 있을까? 내 자신이 이 상황에서 느끼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레더락이 제시한 “깜짝 놀랄만한 일”이 무엇인지 찾는 것 부터가 평화 세우기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깜짝 놀랄만한 일”은 내 스스로 어떻게 내 삶에 깜짝 놀랄 만한 일들이 있는가를 살피고, 그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매일같..
2019. 9. 29.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