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소개/내 이야기
"우리가 두려워 할 대상은 신 뿐이야."
요 며칠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질문 중 하나다. "쫌 있는 집에서 컸죠?"그 후 부모님이 일본에 사신다고 하면, "아! 외교관이시니깐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없었겠네요. " (사실: 부모님은 일본에서 선교사로 사신다...)없어 보인다는 말 보다는 좋지만, 자극이 된다. 외국 생활을 오래 했으니, 그 뒤에 붙는 말은 당연히 집에서 빵빵하게 밀어주셨겠다고 물어보는 것 같다. 그러기에 자신은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다 등등의 말을 들을 때 안타깝다. 간단히 말하면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갈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물론 빵빵하게 밀어주는 집 사람들보면 편하고 여유롭게 사는 것이 부러울 때가 많다.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최선을 다해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한다. 우리집은 무언가 자유롭게 할 수..
2017. 2. 8. 0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