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에 인권과 공동체 교육 센터에서 Centro de Direitos Humanos e Educação Popular” - CDHEP (Center for Human Rights and Community Education) 주최한 회복적 정의 공동체 포럼에 참석했다. 


CDHEP는 친구 Luis가 반상근으로 일하는 곳이다. Luis는 범죄 변호사로 10여년 브라질에서 활동하다가 스위스에서 함께 평화를 공부했다. 스위스에서 공부할 때, 루이스와 나는 회복적 정의에 대해서 보다는 갈퉁의 평화 개념이나 안보에 관해 더 공부를 많이했다. 졸업 후, 회복적 정의와 관련하여 일하고 있는 부분을 가끔씩 연락을 주고 받았다. 졸업 후, 서로 일하고 있는 부분을 공유하는 것이 즐거웠다.


특별히 루이스가 범죄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회복적 정의 운동을 펼치는 활동 방향이 인상적이었다. 수감자들과 비폭력에 관하여 공부하는 시간도 마련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나는 루이스 덕분에 참여했다.



활동가 Luis Ferando Bravo De Barros


포럼은 브라질 전역에 회복적 정의를 실천하는 100여명의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는 장이었다. 

여유롭게 포럼을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행사 전에 초조하게 뛰어다니는 모습은 전혀 볼 수 없었다.

유유자적 준비했다.





포럼 시작이 6시 였다. 그런데 사람들은 여유롭게 앉아서 7시까지 담소를 나눴다. 


포럼은 서클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전체 참여자들이 이름, 느낌을 말하고 더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더 말하기도 했다. 

70여명이 언제 다 말하나 싶었지만, 모두가 말을 하니 연결되는 느낌이었다. 


축하하는 의미로 아프리카 밴드의 음악이 흘러나왔다. 

음악이 신나게 연주되었다. 음악에 맞춰, 한 두 명 일어나서 흔들 흔들 거리기 시작했을까?

음악이 끝나니 거의 대부분이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했다. 




흥의 나라 브라질이었다. 





음악으로 시작되는 포럼은 어떨까? 

나도 덩달아 신났다.






게시글은 아름다운재단의 2018 변화의시나리오 활동가 재충전 지원사업으로 작성되었습니다.




WRITTEN BY
은기
평화와 갈등 전환(Peace and Conflict Transformation)을 공부하고, 한국 평화 교육에 기여하고 싶어 무식하게 들이대고 있는 반은기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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